기타

우유부단함에 대해

케이탑 2008. 7. 2. 15:46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같이 생활하다보면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이 보이게 된다

그 단점들이 사람을 매우 힘들게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특히 경영자의 단점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한 부문에서 성장하여 경영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하지 않은 분들은 시야가 좁고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인양 생각하게 되고 경쟁에서 승리하여 경영자의 반열에 올라간 만큼 자부심과 자존심이 무지하게 강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마저 보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백업을 해줄 분야의 인원을 뽑는데만 치중하게 되고 다른 부분의 인원 보강은 뒷전으로 미루게 된다. 특히 장기간 뒤에 부를 형성하게 하는 분야에의 투자는 더욱 그러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자신의 재임 시절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지만 뒤에 경영을 맡게 되는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독이 되어 나타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경영자를 보좌하는 임원들은 자신의 인원만 충원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부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분야의 인원을 뽑아 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경영자나 임원들 중 더욱 사람을 못 견디게 하는 것은 진행되는 것에 대해 무신경하면서 결정을 내리지 않고 질질 끌어가는 형태가 되겠다. 그러다 마음이 내키면 한 순간에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결정 내려버리는 스타일이다. 아주 힘든 스타일이다.

회사를 경영하거나 팀을 운영하거나 장의 자리에 오르신 분들은 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하여 항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부디 우유부단하게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지 않으시길 빌어본다.

모르면 차라리 아랫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러 가지를 한번에 다 하려 하지 마시라.

아랫 사람에게 무식하다는 욕을 뒤에서 먹게 된다. 윗 사람은 자신의 부하들의 공을 세워주고 방향을 잡아 주고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존경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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