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하면 우선 영덕이 떠오를 만큼 영덕은 대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대게는 울진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며 그 집산지로 울진의 후포항과 죽변항, 영덕의 강구항이 대표적이지만 강구항이 대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진품 영덕 대게는 흔하지가 않고 주문판매를 주로 하므로 쉽게 구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보통 한 마리에 10만원을 호가한다. 그런 중에서도 일느 아침 후포항의 위판장 경매에서 직접 구입한 소매상을 통해 대게를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진품을 맛볼 수 있다. 주변의 좌판에서 사면 위판장 것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위판장에서 사는 소매상을 직접 확인하여 사고, 근처 식당에 부탁해서 요리해 먹으면 된다. 4월 초순에는 후포에서 울진 대게축제가 열리며, 4월 주운에 열리는 영덕대게축제보다 내용이 더 알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게는 4월 말까지가 제철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해고속도로(강릉-동해)를 빠져나와 7번 국도를 타고 삼척, 죽변을 지나 40분쯤 더 달리면 후포항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