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이 70kg인 사람의 몸에는 약 3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이것은 체중의 0.09%를 차지한다
- 나트륨은 혈액과 체액에 섞여 세포 속의 노폐물을 실어 나르거나 영양분을 운반하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또한 신경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기능은 물론 발한 작용을 통해 체온조절까지 해준다
- 나트륨 부족이 짧은 시간에 진행되면 뇌세포가 부풀어 올라 식욕부진, 구토, 집중곤란, 무기력, 흥분, 두통, 경련발작 등의 증상이 생긴다. 그러나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한 경우에는 콩팥을 통해 나트륨이 배출되므로 바로 나타나는 증상은 없다.
- 사람에게 필요한 나트륨의 최소량은 10~20mEq로 이것은 소금 0.5~1g에 들어 있는 양이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은 하루 3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하면 충분하다
- 소금을 사용하면 식품을 오래 보존할 수 있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해 준다
- 소금을 많이 먹어서 혈액 내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혈액 내로 물을 더 끌어 들이게 되므로 혈액량이 증가하게 된다. 형액량이 증가하면 혈관이 받는 압력도 커지게 되고 그 결과 고혈압이 생기게 된다. 혈압이 높아지면 뇌졸중과 심장병의 발생율을 높인다
- 짠 음식이 위암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위 점막에 작용해서 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짜고 매운 음식이 만성적으로 위의 점막을 자극하면 만성 위염이 발생하게 되며 이런 상태에서 발암물질이 작용하기 쉬원 위암으로 발생할 수 있게 한다
- 염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콩팥에서 칼슘이 빠져 나감으로 골다공증이 잘 생긴다. 따라서 오랜 기간 짜게 먹게 되면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고,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짜게 먹게 되면 골소실을 더욱 악화시킨다.
-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기관지 천식의 증상이 더 심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면 증상이 가벼워진다. 소금은 기관지벽의 체액을 늘이고 따라서 기관지를 좁아지게 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 소금으로 섭취한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 감자, 오이, 부추, 버섯, 사과 등의 재료들을 섭취한다. 또한 셀러리, 당근, 시금치, 해조류 등은 재료 자체의 나트륨 함량이 높아 짠 맛이 나므로 다른 재료와 함께 적절히 쓰면 소금을 적게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