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항상 말한다.
미리미리 준비해 두라고
하지만 이번엔 내가 미리 준비해 두지 않아서
실패를 맛 봤다.
작년에 어떤 모임에서 주제 발표자로 선정돼서
다른 사람들은 술마시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때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모임에서는 어떻게든 발표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겨우 발표를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발표자로 지명된 사람도 작년의 나처럼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거의 발표일이 되어서야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을
우리 모두가 알게 되었었다.
같은 조원으로 마지막에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암담했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리포트를 보았을 때
헉,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리포트였다.
발표자도 일 때문에 바빠 크게 신경 쓰지 못한 듯했다.
주제 선정도 그렇고...
어쨌든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감정을 잘 통제하고 한 곳으로 힘을 모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지금 우리 조직에 필요한 것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솔선수범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다른 조에서는 서로의 역할을 분담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매우 보기가 좋았다.
우리의 문제점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면서 남의 허물만 찾아내려는 것.
나부터 고쳐나가도록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