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없는 실수를

살면서 환갑잔치다, 고희연이다, 여러번 다녔었다.

그런데 정작 아버지 칠순을 놓쳐버렸다.

칠순도 만으로 하는 줄 알았었는데

육순, 칠순은 한국나이로 하는 것이란다.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이래서 학교에서 배울 때 제대로 배워둬야 하는 것인가?

이미 시기는 놓쳐 버려 칠순 잔치를 하기는 그렇고

(혹자들은 칠순 내에 하면 된다고도 하지만 생일은 지난 뒤에 하는게 아니라잖는가)

아버지 모시고 해외에나 한번 다녀와야겠다

아버지 정말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된 것 아시는 분 있으면 리플 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만으로 하는지 아니면 한국나이로 하는지에 대해,

팔순이나 몇세에 뭘 하다는 것에 관한 것이면 모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