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검토/가스

암모니아 시장 1

케이탑 2009. 1. 2. 13:26

[기획] 암모니아(NH3) 시장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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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모니아(NH3) 시장 1백2십만톤 규모

고순도 NH3 신규 참여업체 증가…시장경쟁 치열



전세계 NH3 생산량은 연간 약 1억6천만톤을 웃돌고 있으며 이중 10% 가량이 국제적으로 교역(유통)되고 있다. 수소(H2)와 질소(N2)의 합성을 통한 제조로 이뤄지는 NH3는 일반적으로 천연가스를 분해하여 생산하는 방식이 경제적이기 때문에 구소련을 비롯해 중동, 북․남미 등 유전 및 천연가스전을 보유한 국가들이 주로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대표적 수입국은 서유럽, 북미, 아시아 등지의 국가들로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지난 99년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 3대 NH3 수입국으로 부상한바 있다.

NH3는 질소질 비료를 비롯 질산, 카프로락탐, 염화암모늄, 요소, 멜라민 등의 원료와 같은 비료 및 화학제조산업에 90% 이상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NH3의 수요비중은 비료 30.0%, 질산 23.3%, Caproeactam 16.0%, 반도체가스 10.3%, 기타 20.4%로 추산 되고 있다.


한국은 원료코스트 압박과 채산성 악화가 이어져 전체 소비량 중 1백만톤(84%)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04년 연간 30만톤 규모의 NH3플랜트 2기를 보유하고 있는 남해화학이 채산성 악화로 NH3 자체 생산을 전면 중단하면서 삼성정밀화학이 생산하는 연간 약 18만톤(최대생산량 20만톤/년) 가량의 NH3가 유일한 국산제품이기 때문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생산량 대부분을 자가소비하며 연평균 50만톤의 NH3를 미국,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된 NH3는 한화석유화학, 한국바스프, 동부한농 등 대량수요처에는 직공급으로 공급되고 반도체, LED, 중화제, 열처리, 냉매 등의 중소수요처들은 직공급과 대리점을 통한 공급이 병행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의 NH3 생산능력은 19만5천톤이며 생산은 2003년 14만톤에서 2004년 18만1천톤으로 29.3% 급증했고, 2005년에는 18만5천톤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18만5천톤 정도로 2005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생산은 물론 NH3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3만톤이상의 하역탱크와 저가구입을 위한 대량구매능력 등 많은 조건들이 수반돼야 하는데 국내에는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로 삼성정밀화학이 유일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NH3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정밀화학역시 지난해 계속 급등하는 원료코스트 압박으로 채산성악화가 이어져 적자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NH3 가동률 회복이 지연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부가가치화로 수년간 최고의 수익성을 나타낸 고순도 NH3도 암모니아 가격상승과 더불어 신규업체참여가 증가해 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국내 NH3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2007년 0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