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드디어 큰(?) 결심을 했다.
몸무게가 86kg에까지 이르렀다.
살을 빼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새벽 5시에 기상을 해서 산책을 다니자.
처음이니까 뛰는 것은 무리고 산책부터 시작하자.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는 것으로 하자.
이렇게 결심을 했다.
드디어 새벽 다섯시 핸드폰이 울어댄다.
알람을 끄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아! 일어나기 싫다.
결심은 어디가고 또 게으럼을 부린다.
살을 빼고 이것을 시작으로 나약한 나와의 싸움을 시작하려 했는데...
5분 정도 고민하다 이것도 못하면 도대체 뭘 할 수 있단 말인가에 생각이 이르러
화장실로 향했다. 간단히 세수를 하고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다.
헉!! 공기가 차다. 이러다 감기라도 들면...
또 꾀를 부린다. 일러 땐 움직이는 게 최고.
그냥 걸었다. 한 5분 정도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그동안 집이 회사 근처라. 회사와 집만 오고 갔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동네를 살펴보니 모르는 음식점들이 많다.
전복 요리집이 새로 생겼다.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다.
역시 누워 있는 것 보다 훨씬 상쾌하다.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니 약 25분 정도가 걸린다.
5월 12일
이틀 째다. 5시에 알람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아 힘들다. 이러다 몸살 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든다.
고민하다가 6시에 다시 이를 악물고 해내겠다 다짐한다.
세수를 하고 집을 나섰다.
이런! 비가 오잖아.
집으로 들어가 우산을 들고 나왔다.
역시 난 시작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시작만 하면 할 수 있는 것 같다.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니 35분이 걸렸다.
비가와서 우산까지 들고 걸으니 팔 운동도 된다. 골프 우산같은 큰 우산을 들었더니 운동이 된 것 같다
이번주까지는 동네 한바퀴를 돌고 다음주부터는 다른 동네를 돌아와야겠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지만 그냥 작심삼일이 될뻔했다.
꾸준히 지속해서 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다.
그래서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겠지.
그래 꾸준히 한번 해보자.
화이팅!!!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년 덜 늙는 건강생활습관 (0) | 2009.06.19 |
|---|---|
| 지방세포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단백질 발견 (0) | 2009.06.09 |
| 생활의 규칙 (0) | 2009.04.10 |
| 여성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 (0) | 2009.04.06 |
| 창업 성공 포인트 (0) | 2009.04.02 |